충청남도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논산시의 '공공시설 전기요금 자동분석'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기요금 계약정보를 전수 분석해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한 이 사례는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지출을 억제하는 실질적 재정절감 성과를 냈다. 도청 대회의실에는 전문가와 모니터링단, 우수사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9개 접수 사례 중 25개를 선정한 결과를 심의했다.
도는 대만 여행업계 20명을 초청해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청권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28일 부여와 보령에서는 백제문화단지 관람, 열기구 체험, 대천해수욕장 짚라인·레일바이크, 대천김 공장 견학 등으로 도내 역사·문화·해양레저·미식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했다. 도는 이를 통해 실제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만 여행업계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충청남도교육청
28일 퇴직 교원 249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등 교원들로,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가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 69명의 가족과 동료 230여 명이 참석했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26명, 홍조근정훈장 76명, 녹조근정훈장 75명, 옥조근정훈장 45명, 근정포장 11명 외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16명이 포함됐다.
같은 날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했다. 천안 13개·아산 9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천안학군 5,223명(체육특기자 56명), 아산학군 3,628명(체육특기자 34명)을 모집한다. 한편 지난 11일 시행한 검정고시 결과도 발표했다. 1,505명 지원 중 1,083명이 합격(평균 합격률 83%)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79세, 고졸 75세였다.
당진시

시는 27일 8월부터 보훈 의료 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을 때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에서만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기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진단검사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병의원 상한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상한 11만 원이며, 치료관리비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이와 맞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대상자 377명을 대상으로 정기 소득 조사를 시행한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락 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며, 대상자는 2년 주기로 정기 소득 조사를 받게 된다.
논산시
시는 27일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144명을 대상으로 어르신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의 학대 인식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으로, 학대 유형과 징후 발견, 대응 방법 등을 다루며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경읍 학교통합추진위원회는 28일 강경여자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 40여 명과 함께 등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강경중·강경여중 통합의 취지와 달라지는 교육환경을 안내했다. 통합이 이뤄지면 2027년 3월 이후 방과후 활동, 영어·골프·수영·승마 체험,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홍성군

장곡면은 28일 장곡초등학교에서 면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면민체육대회를 열었다. 박정주 군수와 군의회·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궁·제기차기 등 4개 종목의 경기와 풍물패 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용봉산 산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20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객이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소방·경찰 등 구조기관의 신속한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군은 9월을 문화와 독서의 달로 채운다. 12일 문예회관에서는 예산 출신 배우 노현희가 출연하는 음악극 '봄날의 춘애'를 공연한다. 7080세대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청춘의 추억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
같은 달 3일부터 7일까지는 후광갤러리에서 '2026추사선양서화전'을 개최한다. '추사 김정희, 한글로 묻다'를 주제로 한글 서화를 통해 추사의 예술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20일 김중혁 작가와의 만남에서 '가을에 읽는 고전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역서점 연계 이벤트로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지역서점 방문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해 지역서점 활성화도 도모한다.
부여군

부여군이 체육회 보조금 부정 집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체육회 보조금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 지난 1월 부정 집행 제보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건당 군비 3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적보고서 적정성을 검증하고, 보조 결정 후 3개월 내 외부 회계감사인을 의무 선임하도록 했다. 또한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정례화하고, 실무자 대상 회계 교육을 의무화한다. 정산 결과와 집행 투명성을 차 년도 예산 지원 규모와 직결시키는 '성과 평가제'도 강화한다.
재정위기 극복에 이장단도 동참했다. (사)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는 국내 선진지 견학 예산과 체육대회 예산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박영출 지회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번 결정이 군민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군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식사 취약계층 136가구에 반찬과 김치를 전달했다. 판교면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31가구에 닭개장·잡채·멸치볶음 등 5종의 반찬을, 마서면협의체는 25가구에 오이냉국·어묵볶음·불고기볶음 등을 직접 조리해 나눴다. 장항읍협의체는 80가구에 제철김치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살피며 환절기 건강·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들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