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자치경찰대상'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추진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2022년부터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년 연속 감소했다. 여성안심길 조성과 빈집 전수 진단을 통한 범죄예방 모델을 구축했으며, 아동·노인·장애인 보호체계도 강화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올해 259명의 임산부를 이송했다. 현장 응급분만 4건이 모두 성공적으로 처리됐으며, 분만실이 부족한 시·군 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도가 마련한 산부인과 이송맵과 이송수용지침을 활용하고 있다. 구급대원 응급분만 교육, 이송예약제, 다국어 통역 서비스 등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 중이다.
경상북도교육청

도내 학생들이 과학·예술·직업 체험으로 창의성과 꿈을 키우는 하루를 보냈다. 과학원은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북 대표 22명이 특상 5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1명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국 8,856점 중 299점만 본선에 진출한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의 성과다. 과학원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대통령상 6회, 국무총리상 6회를 거머쥐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발명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봉계초는 같은 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버디버디'를 학교 강당에서 공연했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직접 대화하며 진로를 탐색했고, 학급별 사후 활동으로 감정을 나눴다. 한편 율빛유치원은 26~27일 유아 177명에게 고고학자·과학수사대 역할극 등 직업 체험을 제공했다.
경북 경주시
시는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에서 국가대표 도시매력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26일 서울에서 열렸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황리단길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 매력을 높여온 점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점이 평가 기준이 됐다.
시는 문화유산 보존·활용과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관광·교통·숙박 기반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만의 강점을 살려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

시는 6월부터 8월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98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권리구제 사업을 진행했다. 선정기준 확대 등 제도 변화로 새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급여가 생겼으나 이를 모르고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내기 위함이다.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신청 가능한 복지급여를 안내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서비스로 연계했다.
기초생활보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보장이 중지되거나 제외된 가구도 매월 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시는 11월과 12월 추가 사업을 통해 제도 변화로 새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 영주시
시는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풍기인삼 판매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건당 최대 3천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택배에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소개하는 홍보카드를 함께 넣어 발송한다. 전국으로 배송되는 풍기인삼 한 상자가 축제 개최를 알리고 영주 방문을 권하는 초대장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올해는 추석 선물 수요부터 축제 이후 주문 물량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확대했다. 소비 위축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유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풍기인삼 판매 확대와 축제 관광객 유치를 함께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영천시
자양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27일 망향공원 주변에서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몰민의 역사가 담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협의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 상주시
시는 27일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각 5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른다. 이번 인상으로 관내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1,94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수당은 매월 20일 지급되며 기존 대상자에게는 9월 지급 시 8월분 인상 차액이 합산된다.
지난 3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등록도 가능해졌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국가유공자 자격 취득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훈명예수당(월 15만 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받던 복지수당(월 7만 원)과 중복 지급되지 않으므로 유리한 수당 한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경북 영덕군

군이 27일 ㈜메르센트리조트와 '영덕 메르센트 관광호텔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병곡면에 총사업비 2,400억 원을 들여 객실 150실 규모 호텔과 미디어 타워, 해수 와이너리, 400석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북부권 숙박 인프라 확충으로 직접고용 75명, 간접고용 30명 등 총 10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할 7개 해수욕장은 38일간의 여름 운영을 23일 마무리하며 폐장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27% 줄어 9만 5,000여 명을 기록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가 없었다. 다음 달 13일까지 수상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폐장 후에도 안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