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는 28일 제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의 지역·산업·관광자원에 두 대학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 현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융합인재 프로젝트 학습과 한국외대의 외국어 역량을 활용한 외국인 주민·유학생 대상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도내 이전·신규 투자기업 12개사와 간담회를 열어 투자지원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제주 이전과 투자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제안했으며, 도는 이를 반영해 9월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11월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도는 올레길과 해안가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1만 9,734대 관제망을 확충하고, 지능형 관제 적용 비율을 현 58%에서 75%까지 끌어올려 위기 상황 감지 능력을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청은 28일 2026년 제주교육 영상공모전 수상작 13편을 시상했다. 지난 6월부터 모집한 공모전에는 96편이 출품됐으며, 신엄중학교 신대니엘·윤시후 학생의 '배움의 섬, 제주'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교실을 넘어 제주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의 성장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은 교육청 누리소통망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 검정고시 합격자 403명이 발표됐다. 지난 11일 시행된 시험에 461명이 응시해 87.41%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초졸·중졸·고졸에서 각각 95.56%, 91.01%, 85.3%가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85세, 최연소는 중졸·고졸 11세·14세로 다양한 연령대가 학력을 취득했다. 한편 교육청은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어 황조근정훈장 4명을 포함 총 6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제주 제주시

시장이 28일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주요 경기장 3곳을 점검했다. 한림론볼경기장, 애월근린주경기장,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직접 확인하며 개보수 공사 완료 상태와 시설물 안전성, 장애인 선수들의 접근성과 편의시설 조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9월 개최될 양대 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함이다.
일우연동시장이 27일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됐다. 지속적인 점포 수 감소로 전통시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곳이 제도 전환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공동마케팅과 상권 홍보 등 상인회 중심의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이로써 시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20곳으로 늘어났다.
제주 서귀포시

시는 9월 고위험사업장 4개 분야 9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생활폐기물처리·도로유지관리·공영버스 정비관리·가로수 정비관리 등에서 작업방법과 환경에 따른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실제 작업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위험요인 발견과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상반기 59개 전 부서 사업장을 대상으로 1,77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공용건축물 안전자문' 제도도 주민 참여형으로 확대한다. 주민센터·보건지소 등 공용건축물을 이용하는 주민이 안전상 우려사항을 발견하면 관리부서에 점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경우 안전센터 자문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