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장경원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 정광현 의원이 문화경제위원장, 양동진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현재 위원장, 정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찬, 김재진, 김희강, 김성하, 한정민, 주우성 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장경원 위원장과 주우성 부위원장, 이영란, 최미희, 이향기, 이현재, 김미영, 이재현 의원으로 꾸려졌으며, 문화경제위원회는 정광현 위원장, 김성하 부위원장과 이복남, 우성원, 노금희, 정영근, 정수진, 김재진 의원으로 구성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양동진 위원장, 한정민 부위원장과 정홍준, 신화철, 서선란, 김용찬, 손두기, 김희강 의원으로 꾸려졌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2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각자 소관 분야의 의정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이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회 내부의 화합과 탄탄한 지원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원 행정자치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상임위"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광현 문화경제위원장은 "순천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소수 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봉사의 자세로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동진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시건설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원 구성을 마친 뒤 팔마비와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 여순항쟁탑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를 통해 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