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행사 및 2026년 하반기 공무원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제9대 의원과 신현국 시장, 의회사무국 직원 및 가족,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시민의 대표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동시에 하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유미숙 의회사무국장과 김경호 총무전문위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정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 전원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이정걸 의장은 신현국 시장에게 제9대 의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고, 신현국 시장도 의원 전원에게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두 공직자에게도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들의 오랜 공직생활에 감사를 전하며 앞날을 축복했다.
이 의장은 송별사에서 "제9대 문경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과 의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의회의 성과는 눈에 띈다. 정례회 8회, 임시회 28회 등 총 36회 304일간 회기를 열었으며, 조례안 354건, 예·결산안 73건, 동의안 58건, 건의·결의안 7건 등 총 69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건의 477건, 촉구 278건, 시정 66건을 집행부에 전달해 시정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한 165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 제정, 118건의 시정질문, 7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법제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의회 선정,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방의회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문경시의회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문경시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10대 첫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단을 선출한 후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