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종욱 국회의원이 직접 진해 시민들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종욱 국회의원 진해 의정보고회는 2월7일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은 진해의 주요 현안과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작부터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연단에 오른 이종욱 의원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진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늘 진해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국회와 현장을 오가며 의정활동에 임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의 핵심 화두는 단연 진해신항이었다. 이 의원은 진해신항 건설 추진 경과와 국회 차원의 지원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국가 해양물류 전략에서 진해가 차지하는 위상을 강조했다. 그는 “진해신항은 대한민국 해양물류의 판을 바꾸는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진해는 국내를 넘어 동북아 물류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물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만을 넘어 교통 전반으로 시야를 넓혔다. 이종욱 의원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CTX 진해선 추진과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화 철도망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철도 교통망 확충은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물류 경쟁력과 산업 성장의 기반”이라며 “진해가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는 교통 인프라뿐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 개선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이 의원은 “진해가 가진 해양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방문형 관광에 그치지않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이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통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때는 시민들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종욱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교통, 주거, 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보고회 후반부에는 시민들과의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교통 혼잡 문제, 지역 개발 방향,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