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의장 이기연)가 4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8일간의 회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기에는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을 포함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25건을 심사한다.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1540억 원으로, 제2회 추경 대비 420억 원 감소했다. 시의회는 편성된 사업의 필수성과 예산 배정의 타당성을 점검해 시민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 25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9건이다. 총무위원회는 18건을 심사한다. 김한나 의원의 '각종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정회기 의원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박문섭 의원의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조례안', 박정숙 의원의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박철수 의원의 '업무제휴·협약 조례안'이 의원발의 5건을 차지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7건을 담당한다. 박철수 의원의 '공공·관광시설 이용데이터 관리·활용 조례안', 백성호 의원의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정회기 의원의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서영배 의원의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이 의원발의 4건을 이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 심사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기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