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가 9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제273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첫 본회의에서 요양원과 청년센터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포함한 3건을 의결했다.

삼척시의회가 제273회 정례회를 열고 요양원과 청년센터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강원 삼척시의회 제공)
삼척시의회가 제273회 정례회를 열고 요양원과 청년센터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강원 삼척시의회 제공)

본회의에서 의결한 3건은 원덕요양원 민간위탁 재계약, 삼척청년센터 재계약, 공유재산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축조 동의안이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의원 발의 조례 1건과 시장이 제출한 조례 5건을 검토했다. 심사된 안건은 9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심사 과정에서 권정복 위원은 새마을운동과 청년새마을조직의 지역 활동을 독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희전 위원은 보훈수당 인상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김지영 위원은 마을별·세대별 지원의 공정성 확보와 명확한 기준 마련을 강조했다.

김원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기관이 의회의 지적과 제안을 시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주요 정책과 사업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14일간의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