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가 7월 1일 최초집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의장단을 구성한 가운데, 의장에는 3선의 김석봉 의원(화순-나, 도곡면)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조명순 의원(화순-가, 화순읍)이 선출됐다.

화순군의회가 7월 1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 화순군의회 제공)

이날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강재홍(재선, 화순읍), 총무위원장 류영길(3선, 동면), 산업건설위원장 조세현(3선, 이양면) 의원도 함께 선출돼 의회 지도부가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구성됐다. 세 위원장 역시 모두 당을 같이하는 의원들이다.

김석봉 의장은 정견발표에서 세 가지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품격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이끌겠다며, "의원들과 소통하여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모두 5인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는 강재홍, 조세현, 류영길, 박상범, 정학철 의원이, 총무위원회에는 류영길, 조명순, 박상범, 주혜정, 홍기균 의원이 배정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조세현, 김석봉, 정학철, 강재홍, 김지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류영길 의원이 두 위원회에, 강재홍과 조세현 의원도 각각 두 위원회에 배치돼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화순군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오는 2일 개원식을 열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