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작년 6월 제317회 정례회 당시 지적했던 안전 위험사항이 제대로 개선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와글와글아이세상을 재방문 점검했다. 위원장 이재숙이 이끄는 위원회는 7월 24일 동구 숙천동 소재 이 시설을 찾아 소극장과 어린이도서관의 높은 단차와 경사도, 안전 난간대 미설치 등 지난 점검에서 지적된 항목들의 개선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와글와글아이세상을 방문해 지난 점검 시 지적했던 안전 위험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와글와글아이세상을 방문해 지난 점검 시 지적했던 안전 위험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제공)

와글와글아이세상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이 시설은 올해 7월 정식 개관했다. 키즈카페형 놀이공간, 도서관, 소극장, 장난감 놀이방, 체육관, 체험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현장 점검에서 문화복지위원들은 지난 6월 선행 점검 당시 제기된 안전 문제들의 개선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소극장과 어린이도서관의 단차 해소, 경사도 조정, 안전 난간대 설치 등이 주요 확인 사항이었다. 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시설 운영사항 보고를 받고 어린이 안전 위협 요인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했다.

이재숙 위원장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대구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