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전...자원봉사 으뜸 창원으로 한발 앞서 나갈 것”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도·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 창원특례시 제공


성산구 상남동(상남로58번길 21)에 위치한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총면적 1,582.6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5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립되었으며,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 간 창원시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7월과 1997년 11월부터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에 각각 설치·운영되어왔으나, 각 센터의 공간이 협소하고, 지역별 분리 운영으로 인해 계속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 창원특례시 제공


이제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 관리자와 시민 지도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창원시 자원봉사를 이끌어가는 지휘부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특례시 제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만 자원봉사자의 염원인 종합자원봉사센터가 건립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허브로서의 소임을 수행에 자원봉사 으뜸 창원으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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