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비전센터,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 청년·어르신 교류를 통한 세대통합 프로그램 추진 -

창원청년비전센터가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창원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이 청년, 어르신 세대의 교류를 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창원시 시청사 전경(창원시 제공)


창원청년비전센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정책을 연계하는 청년센터에서 해당 지역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는 작년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 우수사례에 선정이 된 바 있으며, 올해 ‘지역소멸에 대한 지역 청년 주도의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이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인 ‘세대통합 프로그램 CGG(Changwon Generation to Generation)’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로서 당면한 인구 문제에 청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대통합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관내 청년-어르신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사업 참여 모집은 6월 초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청년센터의 청년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유관기관과의 협업경험을 토대로 지역에서 청년이 주도하는 세대교류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을 변화시킬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청년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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