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 여성 한마음 대회, 경상남도간호사회 의료지원봉사

▲ 경남포스트 제공


지난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경남 여성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지역 내 여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경남간호사회 임직원들이 의료지원 부스에서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경남간호사회 제공)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제1부회장 성명숙, 경상남도간호사회 소속 창원시간호사회 회장 송경희, 거제시간호사회 회장 이영진, 간호인력취업교육 경남센터 직원 이경옥, 장아인 등 총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혈압 및 혈당 측정, 의료물품 제공, 건강 상담 등 의료 지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 남정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남도내 많은 여성들이 여성단체활동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에 열린 제7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여성 행복시대, 경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경남도의원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경상남도재향군인회 정금자 씨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한국부인회 경남도지부 조정희 씨 등 2명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지난 2년간 경남경제의 재도약을 확실히 다졌다고 평가하며, 후반기에는 도민의 복지와 삶의 질 증진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도민과 동행하며 여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및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남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가족관련 행사, 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헌신하고 있다.


협의회는 경상남도재향군인회여성회, 경상남도여약사회,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 아이코리아경남지회, 한국부인회 경남도지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소비자교육중앙회경남도지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남도지부,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경상남도여성협의회, 경상남도간호사회, 대한미용사회경상남도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포스트]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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