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28일 토요일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제3회 스펀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9월 스펀지데이에서는 입주 예술팀 사운드공오오(SOUND055)가 지난달에 이어 청년 교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24년 창원 청년주간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SPONGE. MIX'라는 주제로 행사를 선보인다.
이 날 청년 예술인들은 지역 청년 DJ 퍼포먼스, 수공예 클래스, 키링 만들기, 랜덤 플레이 댄스, 관악 퍼레이드 및 공연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로컬 브랜드와 소상공인들 20여개 팀을 모아 청년 수요의 패션 및 잡화부터 관내 청년이 런칭한 브랜드 팝업스토어의 인기상품까지 구비해 청년뿐만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특히 관내 시민들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견주와 반려견 모두가 즐거운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운드공오오 박민주 대표는“창원 청년 주간은 창원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스펀지데이와 연계하여 확장성 있게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청년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 SNS 또는 전화(☎055-213-907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