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이 7월 24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펼친다. 오랫동안 표류했다가 실행 단계에 들어선 사업이 다시 불확실한 상황에 빠진 만큼, 송 의원은 그 경위와 부산시의 정책적 판단 근거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체육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부산시장을 상대로 사직야구장의 안전 문제를 비롯해 사업 추진 상황, 행정·재정적 책임, 북항 돔구장 구상의 현실성 등을 단계적으로 질의한다. 그동안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와 최근 확인한 현장사진도 본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질의 내용과 핵심 자료는 시정질문 당일 본회의장에서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송 의원은 이번 질문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 "사직과 북항 중 어느 지역을 선택할 것인지에 관한 논쟁이 아니다"며 "부산시가 시민에게 약속하고 실행 단계까지 추진한 사업을 어떠한 근거와 절차로 재검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가 걸린 사안인 만큼 부산시장이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는 7월 24일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