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도교육청은 22일 구산고·통영고에서 고등학교 3학년 7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열었다. 학생부와 성적을 정밀 분석해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1명당 30분씩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고3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적용을 앞둔 마지막 학년인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맞춤형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고입부터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하는 '고입전형 지원 온라인시스템'을 개통했다. 전자서명 기능으로 종이 출력과 직접 제출 절차를 없앴으며, 원서 작성부터 전형 처리까지 통합 관리한다. 중·고등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이중지원 방지로 전형의 공정성도 강화할 수 있다. 특수목적고 원서접수는 8월 24~27일, 일반고는 12월 10~14일이다.

김해시

김해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 8,38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 8,38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해시 제공

시는 21일 2조 8,38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3,565억 원(14.4%) 증액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1인당 10만 원)에 54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28억 원,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한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4억 원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60억 원도 반영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20일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2019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로고 스케치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손으로 그린 스케치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도 응모 가능하다. 정영두 시장은 회의장을 방문해 "청년 여러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청년 원탁토론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산시

시는 24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취업 취약계층 323명을 선발해 시가지 환경정비, 국토공원화, 공공시설 운영지원 등에 투입한다. 청년 61명, 일반노무 203명, 직업상담 8명, 고령자 51명으로 구성되며 주 30시간(고령자는 주 15시간) 근무한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31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346명이 참여한다.

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 외간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재난재해 선제대응팀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35명이 침수 피해 가옥 5채를 방문해 토사·오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거제시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대피시설과 피해지역을 찾아가며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대피시설과 피해지역을 찾아가며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극한호우로 도로 80곳이 유실되자 거제시는 23일 현재 통행이 제한됐던 구간을 모두 재개했다. 시는 도심지 도로와 보행자 집중 구간에 대해 응급복구에 그치지 않고 아스팔트 포장과 보도 정비 등 항구복구를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취약구간의 구조적 보강으로 향후 극한기상에 견딜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호우 피해 수용가의 상·하수도 요금을 1개월분 감면하고, 소상공인 피해신고 마감일을 28일로 설정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피시설과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심리지원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심리지원 커피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리센느, 신협, 중소조선연구원 등 기관과 단체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

통영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6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6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15~17일 700mm에 가까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인명피해 제로를 기록한 가운데 산양읍·봉평동 등 피해 지역 주민 66가구를 전수조사하고 일시구호세트를 신속히 지급했다. 봉평동 현장에는 주말 이틀간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투입돼 침수 주택과 상가 정비를 진행했고, 한산면에서는 총 333명의 인력이 중장비와 함께 토사 제거에 나섰다.

민간의 동참도 이어졌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와 진주시기관장협의회가 2000만 원, 토지문화재단이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개인과 단체의 기부금이 10,600만 원에 달했다. 삼성·LG전자는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수리 부스를 산양읍사무소에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산양읍과 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천시

제14회 삼천포아가씨 전국가요제 본선 진출 TOP7이 확정됐다. 전국 가요제 대상 수상자와 TV 음악프로그램 우승자 가운데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50세 미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8월 29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노래로 경쟁하는 일반 가요제와 달리, 참가자 7명 각각에게 맞춘 창작 신곡으로 경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조직위원회가 전국 작사·작곡가로부터 한 달간 공모한 7곡을 참가자들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택했으며, 본선에서는 신곡과 기성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축적된 과수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관내 과수 재배 농가 307곳(215㏊)을 대상으로 일소 피해 방지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고온과 가뭄,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과실 표면이 타들어 가는 일소 피해를 막고 결실기 과실의 상품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20일 전국 동시에 실시했으며, 이마트 사천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대피 요령을 숙달했다.

밀양시

시는 22~24일 전국궁도대회에 1,200여 명을 모으고, 23일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시청 배드민턴팀은 베트남 박장에서 열린 리닝 국제시리즈에서 남자복식 우승, 혼합복식 우승 등 20여 년 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가 시작돼 귀농·귀촌 청년 50명이 새 삶을 시작했다. 삼랑진읍 임천리에 조성한 29호 규모의 공공주택으로, 총 95억 원이 투입됐다. 북카페·공유 주방·공동 육아실 등을 갖춘 공동이용시설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기능하며 젊은 세대의 농촌 정착을 뒷받침한다.

함안군

박물관은 23일 초등학생 동반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 전사 유리컵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아라가야의 대표 유물인 사슴모양뿔잔을 비롯해 수박, 해바라기 등 여름과 함안을 상징하는 소재를 유리컵에 담으며 자연스럽게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과 가야문물연구원은 21일 '가야토기 콜로키움' 5강을 개최해 일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연구원을 초청했다. 가야토기 제작 기술이 일본 스에키의 발전으로 이어진 과정을 살펴본 강의에는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음달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를 초청해 아라가야 상형토기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군

창녕군은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시 둔덕면 포도농가에서 토사 제거와 시설물 정리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시 둔덕면 포도농가에서 토사 제거와 시설물 정리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녕군 제공

육아 부모들의 정서 지원에 나섰다. 육아지원센터는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그맨 송필근·조승희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뮤직토크힐링쇼'를 열어 관내 부모 130여 명을 모았다.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기획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작성한 양육 고민에 대한 진솔한 조언과 음악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얻었다.

거제시 수해 복구에는 40여 명의 공무원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다.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 둔덕면에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침수 포도농가의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시설물을 정리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도 침수 피해 가옥의 복구 작업에 나서 이웃 지자체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고성군

군은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 70명이 거제시 둔덕면·거제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환경 정비에 나섰으며, ㈜하이엠 샘물은 생수 2만 병(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침수 주택 내부의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묵묵히 힘을 보탰다.

또래상담자 연합회와 청소년 자치기구 워크숍도 열렸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또래상담자들을 모아 학교폭력 상황에서 친구를 보호하는 방어자 역할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고, 청소년센터 "온"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함안군에서 연합 워크숍을 열어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남해군

남해군이 '정원의 섬' 조성을 위해 제주도 정원 현장을 집중 벤치마킹한다. 24일부터 2박 3일간 정원도시 태스크포스팀장과 실무자들이 제주의 민간정원·산림치유 프로그램·문화예술마을 등을 방문해 정원 조성 노하우, 관광 연계 모델, 지역자원 활용법을 습득한다. 설립자와 운영진을 직접 만나 시행착오와 운영 전략을 논의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남해의 토양에 맞춰 단계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을지연습 기간 아동·가족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남해향교·바다정원·시네마를 방문하는 일일나들이를 진행했고, 남해군가족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가구 발굴, 상담·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하동군

극심한 가뭄을 견딘 하동의 들녘에서 21일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금남면 진정리의 정남석 씨(79)가 2.64ha 논에서 조생종 벼 '조은' 약 14.4t을 거둔 것. 7월 강수량이 평년의 22.3%에 불과했던 올여름, 군은 소방차와 살수차, 레미콘 차량 41대를 동원해 금남·금성면에 긴급 용수를 공급했다. 관정 개발·소류지 준설 등 13개 읍·면 대상 사업에도 12억 5,900만 원을 투입했다.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이 23일 악양 매계마을, 화개 의신마을, 하동 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주민과의 교류, 티클래스, 한복 다례 등을 경험하며 현장 숏폼 홍보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생태관광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인바운드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산청군

거제시 수해 현장에 공무원 30여 명과 자원봉사단체가 나섰다. 산청군은 24일 지난해 산불과 호우로 입은 피해 때 거제시민들이 보낸 도움을 잊지 않고 현장 복구를 지원 중이다. 침수 주택 정리, 토사 및 폐기물 제거,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2명은 밥차를 지원했다. 시천면·차황면 이장협의회와 화인바이오, 산청음료 등은 성금과 생수 1천만 원대를 기탁했다.

군은 제53회 지리산평화제를 10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총회에서 평화상 시상계획을 의결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평화대상(1명)과 평화상(5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서도 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관내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거·양육·교통·문화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모집에 나선다. 9월 1∼11일 신청을 받으며,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체험서비스 등을 모아 기부자의 선택지를 늘릴 방침이다. 현재 망개떡·쌀·요거트 등 농특산물 중심이던 구성을 다양화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의령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품 경쟁력과 지역 대표성, 공급 능력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업체를 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