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가 제275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청렴 의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렴결의 선언문 낭독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공정·투명한 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제10대 진주시의회가 청렴서약식을 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진주시의회 제공)
제10대 진주시의회가 청렴서약식을 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진주시의회 제공)

이날 서약식에서 시의원들은 네 가지 공약을 확인했다. 금품과 향응 등 부당한 이익 수수를 금지하고,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부정한 청탁과 알선 행위를 근절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시의원들은 이를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부응할 것을 다졌다.

박미경 의장은 "제10대 진주시의회의 출범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의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시의회는 최근 몇 년간 청렴도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광역·기초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자정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