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주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축사, 온도 탑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엇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 모금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로 모금을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 시도 이 온도 탑의 온도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홍보하겠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뜻깊은 마음 나눔 행사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전 직원 사랑의 열매 달기 자율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성금 모금함과 QR코드 배너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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