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사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조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거제문화지음 공사(별관동 구.호텔 리모델링)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현장을 지도·점검 했다.
이번점검은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및 거제문화지음 공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실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별히 계획했다.
먼저 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내부철거가 완료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노후화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만큼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대·소극장이 있는 본관동과, 문화지음·수영장이 있는 별관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만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시장은 무대설비 개선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공현장을 둘러보며 “위험성이 높은 무대기계설치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위험요인 제거로 재해없이 공사를 안전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거제문화지음 건립은 국비(균특) 10억원, 시비 107억원 등 총 117억원을 들여 연면적 4,139.58㎡, 지상 4층 규모의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전시실 및 수장고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사업이다.
별관동 구)호텔은 내부철거가 완료되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25년 상반기에 거제문화지음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시설 개선공사는 도비 20억원, 시비 64억원 등 총 86억원을 들여 노후한 무대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대형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후 20년만에 추진하는 무대시설 대규모 리뉴얼 사업이다.
대극장은 올해 1월부터 무대 시설물 등 철거를 시작하여 12월 재개관예정이며, 소극장은 2025년 4월부터 철거를 시작해 9월 재개관 계획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