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비전센터, 창원 청년 프로젝트 본격 활동

- 공모 신청 33개 팀 중 최종 6개팀(지정주제, 자율주제) 선정 -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창원 청년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는 33개 팀이 신청해 최종 6개팀이 신청됐다. 6개팀은 각각 지정주제, 자율주제로 나누어 선발되었다.


▲ 창원시청 전경(창원시 제공)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난 12일 청년 활동 지원사업 ‘창원 청년 프로젝트’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현안과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팀 공모에 33팀이 지원한 가운데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정 주제 2개 팀과 자율 주제 4개 팀은 향후 8개월간 팀당 500만 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 관련 컨설팅, 지역자원 연계, 추가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창원청년비전센터 활성화와 관련된 지정 주제의 공모에서 선정된 ‘뻔한 창원’은 청년 친화적인 ‘찾아가는 청년센터 팝업’을 운영하여 청년센터 사업 및 청년정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정 주제 팀인 ‘클래스333’은 창원청년비전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창원시 청년의 문화 체험과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3가지 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 주제 부문에서는 △지역 내 취·창업 성공 사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고 취·창업 멘토 초빙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인 ‘아띠’ △창원 청년 대상 필름 사진 촬영법 교육 및 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전문단체 꾼 창원지부’ △창원시 청년의 문화생활 촉진과 청년 예술인의 공연 수요 확보를 위한 문화여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아트영포엠’ △반려동물 친화 도시 창원시를 위해 반려견과 함께 관람하는 뮤지컬 <나도 좋아!>를 제작하는 ‘창시뮤컴퍼니’가 활동한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향후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창원 청년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수은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