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비전센터, 청년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개최

▲ 경남포스트 제공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난 7월 13일(토)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창원 청년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2024 창원청년비전센터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중간보고회 단체사진(창원시 제공)

창원 청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청년 의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창원청년비전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업에 선정된 팀의 활동성과 중간 공유 및 추가 지원을 통한 고도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 선정된 6팀은 △뻔한 창원(청년센터 홍보 활성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클래스333(청년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메이킹 클래스 운영) △아띠(지역 청년 직업인 인터뷰 영상 제작 및 취·창업 토크콘서트 개최) △예술전문단체 꾼 창원지부(필름 사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행사 등의 개최) △㈜아트영포엠(창원시 문화여권 운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창시뮤(반려견 뮤지컬 영화 제작을 통한 유기견 인식 개선)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상반기 활동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추가 교부금 사용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심사는 청년 심사위원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창원시 문화여권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하고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아트영포엠’이 수상하였다.

그 외에 필름 사진을 주제로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예술전문단체 꾼 창원지부’, 3명의 자영업자 청년이 모여 청년센터 공간에서 무료 메이킹 클래스를 제공하는 ‘클래스333’ 두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추가 활동비가 지급되었다.

2024년 창원 청년 프로젝트는 남은 하반기에 활동이 계속되며 올해 10월 종료되어 프로젝트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 청년들의 추진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 팀들의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https://www.changwon.go.kr/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최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원시의 청년 정책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진행한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진입 교육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뤄 호평을 받고 있다.


쾌유그라운드, 청년아카데미, MZ세대 명사 초청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또한, 창원청년비전센터는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프로젝트, 지역 연계 탐방, 청년 실태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청년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사업추진을 더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책 및 교류 지원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선언한 것을 비롯 청년 정책 교육 및 거버넌스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단순한 프로그램, 각종 조사 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남포스트]이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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