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환경도시위,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 ‘안전’ 강화 주문

11일 현장방문...덕산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지 등도 점검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길상)는 11일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 진해생활폐기물 매립장, 진해야외공연장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 정길상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군항제를 개최한다.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창원특례시의회 제공)


위원회는 먼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축제 구성에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여좌천 주변과 진해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각별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정길상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군항제를 개최한다.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어 민원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었던 덕산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이곳은 진해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착공했으나 반대 민원으로 공사가 중지됐었다가 지난해 7월 재개됐다.

또한, 진해야외공연장을 방문해 야외무대와 전시실을 둘러보고, 최근 성공적인 전시로 호평을 받는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을 관람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진해야외공연장의 전시처럼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포스트]황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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