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수)
충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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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는 9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건설 현장 안전 강화, 복합재난 대응 훈련에 집중했다. 도와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발전5사 통합으로 설립되는 '㈜한국발전(가칭)' 통합본사를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은 발전5사 석탄화력발전소 52기 중 28기를 보유한 지역으로, 2038년까지 도내 21기가 폐지될 예정이어서 에너지 전환에 따른 노동자 고용 위기가 가장 크다. 도는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이 시급한 지역이자 서해안 재생에너지 기반을 활용한 국가 주도 에너지 대전환의 최적지라며 유치 당위성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군 공무원과 산업안전지킴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발주 공사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도는 11일부터 18일까지 공사 금액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인 도내 지자체 발주 공사 81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관계기관 10곳,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벤젠 누출과 대테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실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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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도교육청은 9일부터 15일까지 유치원 방과후 담당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서산·공주·아산 3개 권역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환경·생태교육 사례를 공유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일 공식 출범한 '교권법률동행단'은 교원단체 추천을 받은 검증된 변호사 13명으로 구성했다. 기존 법률 상담과 조사·수사 동행에서 각종 심의와 법원 출석 동행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고, 특수교육실무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특이 민원(반복·악성 민원 등)을 대리할 담당 변호사도 배정해 학교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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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군 선수단 648명이 지난주 당진시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350점이 올라 성취상 2위를 받은 것으로, 검도·게이트볼·패러글라이딩이 종합 4위에, 그라운드골프·복싱·역도가 종합 6위에 올랐다. 금메달 7개·은메달 6개·동메달 12개 등 총 25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도의 김하준 선수가 용상·인상·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육상의 성시영 선수가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극작가 임희재(1919~) 선생의 작품 특별전이 열린다. 남이면 출신으로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된 임희재는 '마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혈맥' 등을 집필했고 1961년부터 1970년까지 68편의 시나리오를 통해 한국 영상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12일 오후 3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임희재문학제가 열려 문학상 시상식과 시극·시화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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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석정원 논산점이 9일 시청을 방문해 소고기 한 상자를 기탁했다. 지난 2월 개업 이후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육류를 나눠온 이곳은 연 400kg, 3,000만 원 상당을 정기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한편 태고종 안심정사도 추석을 앞두고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2016년부터 10년째 매년 쌀을 전달해온 안심정사는 이번 기탁분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늦은 밤 의약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나나약국과 논산태평양약국에서는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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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군은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초고압 송전선로로 인한 철탑 설치, 경관 훼손,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이 지방 6만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양화·충화면 구간의 지중화와 내산·외산면 노선 우회를 한국전력공사에 중점 요구했으며, 충남 11개 노선에 대한 공동 대응기구 구성을 충남도에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에 에너지 지산지소 및 지방소멸 대응기구 설치, 전력망 건설사업의 통합 논의 절차 마련, 주민 의견 수렴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공주시, 청양군과 함께 충남 첫 국립호국원을 부여군에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은 전국 9개 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충남도 평가위원회는 부여군 홍산면을 입지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한 바 있으며, 도는 부여군을 국가보훈부에 최우선 후보지로 추천한 상태다. 호국원이 남부권에 들어서면 보훈가족 예우와 참배 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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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2일 이하복 고택에서 '초가마을 잔치'를 열어 나태주 시인 토크콘서트, 창작 판소리, 가야금 산조 등을 펼친다. 고택 인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 시인이 유년의 기억과 시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산면 시낭송 동호회 주민들이 그의 작품을 직접 낭송한다. 청암 이하복 선생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판소리와 흥부전 중 박 타는 대목도 선보이며, 관람객이 판소리 장단과 발림을 배워보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국가유산을 단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참여를 접목한 사업이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의 지능형 로봇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장항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처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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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은 8일 추사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를 열고 군민 300여 명과 마음 건강에 대해 나눴다. 저출산·고령화·1인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 변화 속에서 커지는 마음 문제를 함께 돌아보기 위한 자리였다.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법을 소개했고, 사전 접수된 사연과 현장 질문에 답하는 상담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답답하고 혼자 앓던 마음이 왜 그런지 알게 됐고 주변과 대화하는 법도 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는 같은 날 추석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예산한우 나눔행사는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이어오는 활동이다. 지부장은 "농가들이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0808
홍성군

군은 8일 성평등가족부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 5천 명을 넘어선 지역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외국 국적 아동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외국 국적 아동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주배경가족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의 2027년 수행기관으로 홍성군을 우선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날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단이 읍·면 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했고, 확인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체육대회에서는 7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6위를 기록했고, 금메달 22개·은메달 15개·동메달 35개를 수확했다. 지난 4년간 12위에서 6위로 도약한 성과다.


